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아내와 오랫만에 이천에 가려고 했는데
아내가 이것저것 집안일을 좀 해야할 것 같다고해서
그냥 새말낚시터로 왔다.
오전 9시 좀 넘어 낚시터에 도착, 9시 반쯤 낚시 시작.
오늘의 붕어밥.
새말에서 뽕어글을 처음 써보려고 하는데 결과가 어떨지?
오전 첫수와 함께 나름 미인들만 골라 봄.
오전 약 4시간 동안 8수 정도 하고 늦은 런치타임.
오후 낚시는 잘 안됐다. 지감독님 싹쓰리텐까지 써봤지만 헛챔질만 남발 ...
오후 7시까지 총 4마리. 게중 가장 멋진 미스터 향붕어!
총 12마리로 마감.
[낚시후기]
# 확실히 간절기 답다. 오전과 오후가 확연히 달라 도저히 가늠하기 어려웠던 낚시.
## 특히 오후들어선 헛챔질이 많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원인을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찾아봤다.
### 새말에서 뽕어글은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밤낚시엔 또 어떨지 모름.
#### 지지난 주에 강한 챔질로 인해 채비를 통채로 수장시켜놓았던걸 기억하고 있다.
여전히 65cm짜리 이화전자찌는 오리무중.
##### 이 곳도 1년 정도 후면 개발로 사라질텐데 그때 이 거미는 어디로 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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