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흐림, 오후 구름 속 가끔 해 뜨는 날이라는 예보.과감히 출조길에 나섰다.오전 10시 50분.도착한 곳은 즐김터로 입어료가 잡이터보다 1만원 저렴한 새마을낚시터.무작정 된장찌개로 식사부터 하고관리실로부터 대각선으로 가장 먼 잔교 끝자리로 이동했다.오늘은 어떤 낚시를 하게 될까?2.9칸 쌍포를 펴고기대 속에 11:45 경 집어제로만 첫 캐스팅.그리도 두번째 캐스팅에 덜커덩~ 헐, 대박.밑밥 주자마자 나오는 덩어리라니~!하지만 이건 서막에 불과했다. 계속되는 밑밥질에 걸려나오는 덩어리들.게다가 메기까지 멋지게 찌를 올려주다니~! 미치겠다...ㅋ중간 중간 가끔씩 가랑비 내려주시고 오후 5시까지 38마리.5시간 동안 매 시간마다 쉼없이 7마리 이상을 잡았다.너무 재밌어 미칠 뻔~ㅋ이 정도에서 일단 살림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