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863

Mike Oldfield-Tubular Bells part1

공포영화의 대명사격인 [The Exorcist]에 삽입된 'Tubular Bells'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마이크 올드필드(Mike Oldfield)는 멀티 기악 연주자이자 최초의 뉴 에이지 음악가이다. 15살 때 누이 샐리와 샐리안제(Sallyangie)라는 듀오 그룹을 결성, 포크 뮤지션으로서의 경력을 키운 마이크는 친구들과 베어피트(Barefeet)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두 그룹이 실패로 끝나자 그는 케빈 에이어(Kevin Ayer)가 이끄는 그룹 홀 월드(Whole World)에 기타리스트로 조인하게 된다. 71년 그룹을 탈퇴한 그는 장대한 연주 프로젝트인 'Tubular Bells'를 기획하고, 데모 테이프를 들고서 여러 레코드사를 찾아다니지만 상업성의 결여라는 이유로 ..

음악이야기 2008.04.21

Bach/suite for cello solo no.1 in G major: BWV 1007

Bach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1번 G장조 BWV 1007로스트로포비치 Bach/suite for cello solo no.1 in G major: BWV 1007 I: prelude (02:04) II: allemande (03:20) III: courante (02:34) IV: sarabande (03:21) V: menuet I (01:17) VI: gigue (01:41) 지난 (2007년) 4월27일 타계한 로스트로포비치(1927 ~ 2007)는 공산체제를 비판하며, 서방세계로 망명했고, 동서독의 베르린장벽이 허물어질때, 거기서 연주를 한것으로도 유명했으며, 장한나를 발굴한 쏘련이 낳은 첼리스트의 거장이기도 합니다. Disc (1:05:24 / Total Playing Time)출처블로그 : b..

음악이야기 2008.04.06

내가 사는 세상_채수영

'웬 난리 블루스'라는 말이 있다. 뜬금없이 요란을 떨 때 하는 소리지만 한편으론 블루스에 대한 우리 인식의 천박성을 반영한다. 지금도 블루스하면 상당수는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등장하는 ‘룸살롱 음악’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어디 그렇던가. 19세기 미국 흑인들에게서 시작하여 재즈, 리듬 앤 블루스, 록 등 현존하는 모든 대중음악의 뿌리가 되었던 것이 바로 블루스다. 로버트 존스와 머디 워터스 등 미 각지를 통기타 하나로 방랑하며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했던 그들에게 블루스에 대한 작금의 인식은 난센스인 것이다. 채수영씨가 국내 유일의 블루스 클럽 ‘저스트 블루스’(Just Blues)를 운영하는 이유는 바로 두 가지다. 블루스에 생소한 이들에게 블루스의 참 맛을 알리자는 것. 또 하나는 블루스 ..

음악이야기 2008.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