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서

반도낚시터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13. 12. 13. 23:12

 

 

마눌님과 딸래민 뮤지컬 본다 하고
아들넘은 따라가서 놀이방서 논다 하고
지독한 컨디션 저하로 하루 휴가낸 나는...?

일단 잠을 푹 잔 후
주섬 주섬 낚시가방을 챙겨 나섰다.

진접 반도낚시터.
온 사방에 쌓인 눈이 발목을 덮치고...
오랫만에 뵌 사장님 왈,
아침에 영하 13도라고;;;;

눈쌓인 낚시터를 대강 돌아보니
두 조사님만 낚시중.
사모님 왈, 아침에 와서
많은 손맛을 보고 계시다고...

 

 

 

 

 


11시가 넘어 미리 점심겸 라면을 청해서 먹고
자리를 잡았다.

3.2 한 대랑 2.8 한 대 편성.
근데 2.8대 자리에 걸림이 심했다.
결국 또다른 2.8대의 채비 손실까지 겪고서야 정오가 훨씬 넘은 시간에 3.2 한 대로 낚시 시작.

 

 

 

 

 


6시에 마칠 때까지 붕어 6수.
그 중 월척이 반!
지금까지 최고의 조과!

점점 실력이 늘고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허리는 아프지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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