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서

2013년 첫 송어낚시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13. 12. 25. 00:00

20만원이 넘는 낚시텐트를 1/4 가격에 사서 기분이 너무 좋은 김에

인근 화도낚시터까지 고고~

 

송어낚시 개장날답게 차들이 빼곡히 들어차있었다.

 

 

 

간단히 점심부터 챙겨먹고 연어알과 송어견지채비 2개를 사서 입장하니

오후 2시.

새로 구멍을 뚫기엔 시간이 너무 짧아서(사실은 괜한 힘 빼기 싫어서;;;)

대충 뚫린 구멍들 사이로 자리를 잡고 낚시 시작~

 

 

 

 

 

 

 

민규 추울까봐 새로 산 낚시텐트를 설치하고

중간중간 심심해진 민규를 위해 썰매도 끌어주고

언덕에 임시로 만들어진 썰매장에서 썰매도 타고~

민규가 너무 신나해서 늙은 애비 체면이 선 듯..하하.

 

 

 

 

 

 

3시간 짬낚의 성과는?

 

 

부모님댁에 가져와서 한 마리는 회를 떠서 먹고 나머지는 버터구이를 해서 먹었는데 아흥... 넘 맛있어..!!!

 

 

 

 

1월중에 또 한번 가볼 참이다.

그땐 딸래미도 같이 고고~

 

 

2013.12.21.

 

 

 

 

 

 

 

 

 

 

 

 

 

 

'물가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성 장광송어축제  (0) 2014.01.20
반제낚시터 : 2014.01.11.~12  (0) 2014.01.13
반도낚시터  (0) 2013.12.13
더캣주니어  (0) 2013.12.11
내 생애 첫 월척  (0) 201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