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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22. 12. 24. 21:57

오늘 자 로또 대박이란다.

9명, 27.5억씩이란다.

 

금요일 점심에

사무실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대신 밥을 사주었었다.

그때 나의 제안으로

식당 근처에 있는 로또 1등 명당 가게에서 각자 2장씩 구매하여 보관중이었는데

난 참 아깝게 됐다.

하나만 더 맞혔어도 5천원은 벌 수 있었는데 ..ㅎㅎ

 

 

신기했던 건 요즘 계속 내 머릿 속에 떠올랐던 숫자들 42, 44가

자동으로 구매했음에도 그 숫자들이 포함되었다는 것.

그리고 당첨번호에도 ...

하지만 아깝게도 그 이상의 행운은 없었다.

(사실 예전에도 4라는 숫자가 내 운세와 잘 궁합이 맞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반자동으로 구입했을 때에도 이 숫자들을 썼었다.)

 

올 한해의 마지막 운수를 본다는 기분으로 구입했었는데

재미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다음 주에 만나면 서로 웃으면서 나눌 얘깃거리 하나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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