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노트

봄(Spring)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24. 2. 4. 19:31

 

생각 없이 보내는 휴일.

일이 바쁜 중임에도 이렇게  생각없이 보내는 휴일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바람 좀 쐴겸

잠시 밖에 나왔는데

따뜻한 흙냄새가 나는

기분 좋아지는 바람이 지나갔다.

순간순간

천천히 흐르는 시간 속에 내가 서있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제 정말

봄이 오려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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