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노트

혼란의 시기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24. 2. 20. 23:15

 

연초부터 안좋은 일들만 생긴다.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내 노력이 부족한가 보다.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이고 그 일이 잘못되는거면

덜 억울하겠는데

사람을 부리는 일이라는게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닌 거라

참 ....

 

올 해 좋은 기운이 온다고 했는데

액땜이라도 하려는걸까...?

운의 흐름이 바뀌는 중에는

혼란스럽고 지치고 어지럽고 당황스러운 일들이 생기는 거라는데

정말 그래서였을까 ...?

 

변화가 절실하긴 해..

 

아무리 남들이 뭐라해도

나란 사람은 

홀로 빛나지 않아도 외롭지 않은 사람.

결국 빛날 수밖에 없고 원하지 않아도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사람.

 

그렇게 내 스스로 내 등을 떠밀면서

내키지 않아도 한 걸음씩 앞으로

내딛어야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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