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캣생각

마음 속 풍경하나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06. 3. 11. 10:56



이쁜 액자를 하나 사서 사무실 책상에 올려놓았다.

사람들이 묻는다.

"사진은?"

난 그저 빙그레 웃는다.

.

.

.



사진을 끼워넣진 않을 요량이다.

액자 안에 사진 한장을 놓는 대신에

수십, 아니 수백장의 사진을 담아둘 생각이었다.

마음으로만 볼 수 있게

.

.

.

'더캣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 U  (0) 2006.04.17
Samuel Beckett 탄생 100주년이라는군요  (0) 2006.04.14
PC LETTER  (0) 2006.03.11
인간에 대한 예의  (0) 2006.03.01
아이의 마음은 ...  (0) 200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