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부일체 보신분들도 계실텐데 전 이렇게 보았습니다. 두사부일체란 말 그대로 두목과 스승과 부모는 한몸처럼 같다는 뜻입니다. 물론 두목은 계두식으로 나오는 정준호이구요. 줄거리는 대략 한 조직의 중간보스격인 정준호가 학력때문에 다른 중간보스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마침 보스의 명도 있고 해서 상춘고라는 고등학교에 편입한 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로 채워집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의 잔인한 폭력 액션과 식의 코믹, 그리고 일종의 멜로적 요소가 가미되어 보통 사람들 보기에 아주 좋게 만들어놓았단 생각이 듭니다(동아일보에선 '잡탕'이라고 혹평을 했더라구요^^).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주목했던 부분은 직업상 그랬는지 몰라도 이 영화속에 나오는 사립학교의 현실이었습니다. 비록 화끈한 액션과 코믹적 요소들에 맞물려 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