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액자를 하나 사서 사무실 책상에 올려놓았다.
사람들이 묻는다.
"사진은?"
난 그저 빙그레 웃는다.
.
.
.
사진을 끼워넣진 않을 요량이다.
액자 안에 사진 한장을 놓는 대신에
수십, 아니 수백장의 사진을 담아둘 생각이었다.
마음으로만 볼 수 있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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