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들은 오히려 남들보다 따뜻한 말을 자주 나누지 않죠.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네가 자랑스러워.
우연히 나온 그 한마디가 아이에게는 큰 감동을 줄 수 있어요.”
김연아선수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했던 말.
(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3&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145&article_id=0000004299&date=20080814&seq=7)
새삼 깨달은 것이지만,
현명한 아이는 결코 혼자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인 셈.
연아 어머니는 분명 그런 면에서 인정받을 만한 부모 중 하나.
하지만 자식을 훌륭하게 키운 그녀의 이야기들 속에서
위의 얘기가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
많은, 화목하지 않은 가족들에게 공통적으로 결여된 그 무엇에 대한 언급이자
화목한 가정을 꾸미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지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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