뛴다 뛴다 집값이 끝도 모르고 뛰어간다.깜짝놀란 아비 에미 조금이라도 빨리 큰 집 얻어볼까 싶어 부동산 달려간다부동산에 불난다 19000만원짜리 1층 전화하는 사이 22000만원으로 난다난다 난다 집값이 고공을 날라다닌다동네 떠나고 싶지 않아 좀더 오래살만한 평수 찾아나섰건만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 집값 도저히 따라잡을수가 없다고민고민 한참을 망설이다가 망연자실한 부부처진어깨로 돌아서다가 그냥 털썩 바닥에 주저앉는다미쳤어 미쳤어 대한민국이 제대로미쳤다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