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06

홀리데이...

BeeGees - Holiday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무거운 주제의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몇번 보려다가 망설이기만 했던 [홀리데이]는 그렇게 보게 되었다. 대학생 시절,, 생방송으로 보았던 그 사건.. 탈옥수 지강헌의 절규와도 같았던 그 마지막말..참 많은 사람들에게 진리와도 같던 외침.....그 지강헌이 마지막에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틀어달라고 했다는건 정말드라마틱한 요청이 아닐 수 없었다..그와 그 동료 탈옥수들의 이야기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많은 왜곡과 사건축소와 권력 내부의 은폐의도 속에서 방송들은 앵무새처럼 일방적으로 권력자의 생각만을 떠들어댔었다.무전유죄.. 유전무죄..이사건에서 이보다 더 가슴을 치는 외침이 있었을까..이 영화에서 이보다 더 가슴울리는 대사가 또 있을까..1초만이라도.. 단..

영화이야기 2006.07.17

Bill Douglas - Deep Peace

1944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Bill Douglas는 1988년 "Jewel Lke" 로 데뷰한 캐나다 출신의 뮤지션으로피아노와 바순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New Age 뮤지션이다. 사실 뉴 에이지 뮤 지션이면서도 조지 윈스턴이나 데이빗 랜즈, 앙드레 가뇽 등에 비해대중적으로는 상대적 으로 덜 알려져 있는 편이지만 뉴 에이지 팬들에게‘Hymn’이라는 명곡으로 인해 그이름이 깊이 각인되어 있는 인물 이다. 그의 큰 음악적 특징은 뛰어난 음악성을 지님과동시에 편 안함을 주며 탄탄하게 짜여진 곡의 구조와 설득력 있는 선율들은 클라리넷·오보에 같은목 관악기, 그리고 첼로등의 연주가 더해져 빌 더글라스의 음악에 신선함을 더해준다 글출처 : http://club.paran.com/happyworld007 Bill D..

음악이야기 2006.07.12

세계인을 감동시킨 크로마틱 하모니카'의 일인자 지그문트 그로븐' 1집

Sigmund Groven 세계인을 감동시킨 크로마틱 하모니카'의 일인자 지그문트 그로븐' 1집. ");");"); 듣고 싶으신 곡의 곡명을 클맄'하세요 1. Reodor's Ballade 2. Aria 3. Moon River (티파니에서 아침을) 4. Il Postino (일 포스티노) 5. Carnival Again 6. Going For A Walk 7. Once Upon A Time 8. Friends 9. Calling You (바그다드 카페) 10. Svalbard Theme 11. May Night 12. Mountain Song 13. Summer Time (포기와 베스) 14. Jean De Florette(마농의 샘) 15. Firefly 16. The Green Leaves Summ..

음악이야기 2006.07.10

밤낚시를 다녀오다

갑작스런 직장선배의 제안으로 1박2일의 밤낚시를 다녀오게 되었다. 아직 혼자서는 낚시갈 엄두를 못내는 초보강태공에게 같이 가자고 하니 나로선 고마울 따름이었다. 이천 각평 낚시터.. 예전에 한번 와보았던 곳. 올해 처음 떠나본 낚시여행이어서 마음이 많이 설레었었다. 그저 낚싯대 하나 드리워놓고 심드렁하게 앉아있는게 나의 낚시다. 그러다 보니 나의 고기잡는 도구는 늘 이렇게 2.8칸짜리 낚싯대 하나. 아직 고기잡는 법을 배우는 중이라 붕어보다는 이런저런 잡념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다. 고기들이 숨어버려서 나오지도 않는데 저 아침해나 낚아볼까? 붕어란 놈이 참 묘한게 사람을 가려서 미끼를 문다는 것이다. 나야 원래 실력이 없어서 그렇다해도 밤새 백전노장의 낚싯대마저 피해서 2~3미터 떨어진 우리 옆사람들의 ..

물가에서 2006.07.10

연 가 - Sop. 김인혜

(신두리해안 - 2005. 8) 연 가 - Sop. 김인혜 (임긍수 작사,작곡) 저 멀리 사라진 그대의 모습 아롱진 그대모습 그리워 달빛이 창문을 스칠지라도 대답이 없는 그대 모습 나 그대 이름을 부르다가 이대로 돌이 되어도 가슴이 새겨진 그대의 음성 정녕코 지울 수 없어라 내 사랑아 한 순간 눈물로 그 이름을 불러보아도 외쳐보아도 메아리만 대답하네 내 사랑아 가슴을 파고드는 이름아 그대 모습 그리워라 그대는 내 사랑 내 사랑아 한순간 눈물로 그 이름을 불러보아도 외쳐보아도 메아리만 대답하네 내 사랑아 가슴을 파고드는 이름아 그대 모습 그리워라 그대는 내 사랑

음악이야기 2006.06.27

신영옥 -Swan (Secret Garden의 Adagio)

Lonely swan on the silver lake, You are drifting alone 은빛 호수에 백조가 외로이 홀로 이리저리 떠다닙니다. Oh, you know how a heart can break, When love has flown When to some distant ocean crossed, Some mysterious sea,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당신은 알 거예요. 사랑이 저 멀리 바다 건너 저 신비스러운 바다로 날아가 버리면... Though a lover be ever lost, Love cannot be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고 사랑까지 잃은 것은 아니겠지요. Silver swan by the shore, Lift your wings up and fly; 호숫가에 은빛 백..

음악이야기 2006.06.27

Bumac Vitas (일명 아쟁총각)

웬만한 노래실력을 갖추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고음 부분을 앞에 두고 누구나 한번쯤은 긴장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같은 공감대는 '고음불가'라는 개그를 탄생시키게 됐고, 즐비한 고음들 가운데 당당한 저음은 하나의 트랜드가 되기도 했다.그런데 이같은 분위기를 한 순간에 얼려 버리는 가공할 만한 목소리가 최근 네티즌들의 눈에띄어 화제가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쟁총각, 해금총각, 썩소 가수, 돌고래 가수'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려지고 있는 Bumac Vitas.

음악이야기 2006.06.21

대한민국 왜이래?

[관련기사]임산부 배에 대고 ‘대한민국’?…응원 아닌 ‘난장판’ 토고전이 열리는날 4살된 아들이랑 아내랑 둘이서 시청앞에 갔습니다. 지인이 시청 뒷편에 사무실이 있어서 차를 주차하고 아내랑 아들 빨간옷 입히고… 열광적인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역전되자 점점 난장판이 되더군요.맥주 페트병이 날아 다니고(페트맥주 개발한 사람 정말 고맙습니다) 잠시후 스프레이에다 불을 붙이고... 신문, 종이에 불붙여 집어던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어디서 구했는지 에프킬라, 컴베트 까지 구해서 불을 붙이더군요. 게임이 종료되자 사람들이 열광하는데 덜컥 겁이 났습니다. 부모 입장이다 보니 4살 된 아들이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술에 취해서 서로 얼싸 안고 뛰어다니고, 사람들 앉아 있는데 태극기 들고 군중 사이를 뛰어..

더캣생각 200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