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온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가을 바람이 불었다. 물가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그래서 10월의 두번째 연휴에도 물가를 찾았다. 새말낚시터 밤낚시 (10.2.~3.) 토요일 저녁 8시, 사람들로 가득찬 물가에서 겨우 자리 하나 차지하고 낚시대를 드리웠다. 미끼는 평소처럼 황금미분1+어분글루텐1 조합에 아쿠아블루2+아쿠아텍1 조합을 추가로 사용해봤다.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고요해진 물가. 자정 넘은 시간까지 겨우 2마리의 붕어 뿐. 확실히 밤낚시에 붕어들의 활성도가 줄었다 싶었다. 본격적인 입질은 새벽 3시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새우살 미끼에 가장 반응이 빨랐던 것 같다. 그렇게 새벽 5시까지 4마리를 추가로 잡고 잠시 취침. 아침 7시부터 한시간 반정도 아침 낚시에 1마리 추가. 총 7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