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은 일어나기가 좀 힘들었다. 피로;;; 그래서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낚시를 다녀왔다. 아내랑 같이 드라이브 가려했는데 선약이 있다해서 혼자 집에서 가까운 새말로 ... 게으름 피다보니 11:00경 도착. 미리 준비해간 숙성 떡밥과 구르텐떡밥으로 열심히 밑밥질부터 시작. 이 녀석을 시작으로 1시까지 2수. 라면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낚시 시작. 오후 낚시는 생각보다 잘 안됐다. 오후 5시경까지 총 세 마리뿐. 밤낚시 하신 분 빼곤 오늘 온 대여섯 명쯤 되는 조사님들 대부분이 2~5수 정도. 오후부터는 의외로 살치들이 설쳐댔다. 6시가 넘어가니 이 녀석을 시작으로 저녁장 시작. 8시까지 총 8마리 잡고 철수. 오후부터 바꾼 아쿠아삼합도 좋았지만 해가 지면서 수온이 적당하게 내려가 붕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