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우회 체육대회가 있어서 학교에 먼저 들렀다가나만의 납회를 위해 오랫만에 남쪽으로 차를 몰았다.도착한 곳은 곤지암에 있는 진우낚시터.IC를 빠져나오면 로또 명당 판매점이 있어 들러서 몇장 사려했는데주차가 어려울만큼 많은 사람들이;;;;결국 그냥 낚시터로 바로 직행. 정말 오랫 만에 왔다.예전에 여기에서 동호회 납회도 했었는데 ...입어료가 4만원으로 인상된 후에는 첫 방문. 초입 3번 잔교에 자리를 잡고 3시 좀 넘어서 오랫만에 3.2칸 쌍포로 낚시 개시. 입질 한번 못보고 관리소에 들러 된장찌개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식사 직후 7시 무렵에 두 마리 연속으로 나와주었다.꽝은 면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싶었고 밤낚시도 기대가 되었지만 결국 더이상 붕어 얼굴을 볼 순 없었고 자정 무렵에 차에서 뒤척이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