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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은 ...

아이의 마음은 어른이고, 어른의 마음은 아이다...친구녀석들의 아이들과 집앞 낮은 산을 다녀오는 길에한 아이가 던진 말이었다.이제 겨우 7살된 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는게믿기지가 않아서잠시 아이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그렇게 아이의 천진한 눈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아이같은 마음으로 보면 이 세상은 결코 답답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더캣생각 2006.02.26

Oh My Love - John Lennon

Leibovitz 가 찍은 존 레논과 요꼬 오노사진 이 사진을 찍고 몇시간뒤에 존 레논은 그의 자택인 뉴욕의 맨해턴 다코다 아파트 앞길에서 평소 그에게 사인을 요구해 왔던 사진사 마이크 채프먼에게 5발의 총탄을 맞고 말았다. Oh My Love - John Lennon Oh my lover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My eyes are wide opened. Oh my lover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My eyes can see. I see the wind, Oh, I see the trees. Every thing is clear in my heart. I see the clouds, Oh, I see the sky. Everything ..

음악이야기 2006.02.25

Cheeky Song -Cheeky Girls

Cheeky Song -Cheeky Girls ooo oooh oooohh cheeky cheeky 건방집니다 we r the cheeky girls, we r the cheeky girls 우리 R 건방진 소녀 , 우리 R 건방진 소녀들 u r the cheeky boys, u r the cheeky boys U R 건방진 소년 , U R 건방진 소년들 we never ever try to do this right 우리가 결코 이 권리를 방문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we necer ever try to do this right 우리 necer가 결코 이 권리를 방문하려고 노력합니다 don't be shy, its ur night 수줍음 타지 마십시오 , 그것의 ur 밤 ooo oooh oooohh we..

음악이야기 2006.02.25

[스크랩]재즈 샛별 된 중학 자퇴소녀

“피아노 치고 싶어 학교 그만 둬” 9월엔 버클리 음대 장학생으로 [조선일보 김명환 기자] 2001년 7월. 인천의 모 중학교에서 공부로는 전교 5~6위, 피아노론 첫손 꼽히던 2학년 여학생 하나가 갑자기 자퇴원을 냈다. 소녀는 “재즈 피아노가 나를 사로잡았다. 피아노가 치고 싶어 도저히 학교에 앉아 있을 수가 없다”고 교무실에서 울먹였다. 그리고 2006년 2월. 초등학교 졸업장밖에 없는 그녀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작곡을 하고, 예술의전당, KAIST 등에서 60여 차례 재즈 무대에 선 끝에 “마음에 젖어드는 뜨거운 힘을 들려주는 재즈 신동”(수원여대 교수 배정은)이 됐다. 이제 소녀에서 ‘숙녀’가 된 그녀가 생애 첫 재즈 피아노 단독 콘서트를 밸런타인 데이인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 코엑..

음악이야기 2006.02.07

보고싶어서

나야 OO보고싶어서잘지내지건강해라참 간단한 문자지만얼마나 가슴뭉클한 안부던가..나는 언제 저렇게 친구에게 보고싶다는 문자를 보내본 적이 있던가 말이다.감동적으로 살 수 있는데저렇게 간단한 문자 한통만으로도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건데...너무 어렵고 무정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건 아닌지반성하게 되는 밤이다 ...그나저나내게 어젯밤 문자를 잘못보낸 죄(?)를 범한초등학교 동창친구는나의 답장문자에 하루종일 묵묵부답이다.통화해본지가 6개월이상 지나 궁금했을법도 한데참 무정한 녀석같으니...쩝.

더캣생각 2006.01.22

공지영을 다시 만나다

공지영,, 그녀를 다시 만나다미친듯이 책을 껴안던 시절이 있었다.가만히 있으면 미칠것만 같던, 열정이 넘치던 시절,미친놈처럼 책만 보면 덤벼들었었다.글쟁이들이 원래 감성이 남다른데다업으로 삼을 만큼 그 감성을 표현해내는 솜씨가 대단해서내면의 뜨거움때문에 금방이라도 타버릴 것만 같던 나의 정신을송두리째 가져가 버리곤 했었다.그리고 10년..다 타버리고 재만 남은 것 같았다.소설 속 글 한줄 한줄에 미친듯이 몰입하고그 표현 하나하나에 뜨겁게 반응하던 나의 열정이 한순간에 다 식어버린 것이었다.그것은 책읽기의 종결로 이어졌다.밥상머리에 앉아서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던 나는어느 순간서부터인가 책과 멀어져갔고,어찌어찌해서 소설책 하나 손에 잡더라도그 소설을 읽는 행위는암벽을 오르는 것보다 더 숨이 차오르게 만..

더캣생각 2006.01.05

고약한 '선택'

지식은 사람을 용감하게도, 비겁하게도 만든다..결국 사는 것은 의지와 선택의 문제다.그중 가장 존재를 무겁게 만드는 것은 '선택'인데, 그 이유는 의지는 '선택의 순간'을 만들어내지만 선택이란 놈은의지를 무력화시키는 고약한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누군가는 선택을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했지만 누군가에게 선택은 가장 비참한 순간이 되기도 한다는사실을기억하기를...

더캣생각 2005.12.17

판도라의 상자

처음 그 얘기가 나왔을 때,난 그것이 판도라의 상자라고 생각했다.열면 안되는,열리면 인간의 모든 치부가 드러나고 세상이 어지러워지는그런 신화속의 상자라고 생각했다.그런데 그것이 결국열리고 말았다.판도라의 상자가 .........- 줄기세포 뉴스를 들었다- 그것은 그다지 충격적이지도 그다지 비통하지도 않은 소식이었다.- 처음부터 그런 논란은 판도라의 상자와 같아서 - 파헤쳐지면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숨겨져야할 인간의 추악한 본성들이 낱낱이 드러나- 그저 황망하고- 당황스럽다 ...

더캣생각 2005.12.16

광식이동생광태

한마디로 실망스럽다.감독의 이름도 모른체로 봤지만,이건 아니다 싶었다.무엇보다 주인공 광식의 캐릭터가 요즘의 젊은이들과 너무나 이질적이어서물에 뜬 기름같다는 생각이 든다.사랑 고백한번 제대로 못하고 끙끙 앓다가 엇갈리는 인연(?)에 의해 결국 사랑을 잃는다는 설정 자체가아주 고약스럽다.광식의 끙끙거리는 사랑을 받는 여자도너무나 식상하다.더구나 '여자의 사랑은 짐작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그녀의 대사는소극성이 지나치다 못해구역질이 날 지경이다.대체 감독은 무슨 꿍꿍이로주인공들을 이리도 고리타분하게 정형화시켜놓은걸까..광태 때문이다.고리타분하고 진부한 형 광식에 대비시켜 만들어놓은 요즘 젊은이가 동생 광태인데광태의 캐릭터 또한 과장하다못해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대체 감독은 사랑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바가 있..

영화이야기 2005.12.08